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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연정훈과 결혼 9년만에 임신, 예비엄마가 됐다.
지난 21일 한가인 소속사 측은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휩싸인 가운데 소식을 알리기 조심스럽다"며 "한가인이 최근 임신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현재 임신 7주차에 접어 들었으며 이 소식에 양가 부모들과 친지들이 함께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가인은 당분간 활동을 자제하고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05년 드라마 같은 결혼식을 올렸다.
한가인은 예전 인터뷰에서 "대표작이 생기면 아이를 갖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한가인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42.2%의 시청률을 세우며 큰 인기를 끌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