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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굿잠' 이끄는 방법

입력 2014-04-22 10:25:00 수정 2014-04-22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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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처럼 숙면만 잘 취해도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올바른 생체리듬을 유지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환경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등의 증가로 수면장애에 노출되어 있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08년 22만 8천 명에서 2012년 35만 7천 명으로 최근 5년 동안 약 6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오픈마켓 옥션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달 숙면 관련 용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70%나 증가했다. 소비자들이 수면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위한 투자에 지갑을 기꺼이 열고 있는 것. 관련 업체들은 '잠 못 드는' 소비자를 '잠재우기' 위해 기능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수면용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침대 과학

매트리스는 숙면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대표적인 용품. 최근에는 이와 더불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기능성 침대가 숙면 도우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모션침대 전문브랜드 '에르고슬립'은 모터의 힘으로 각도를 조절하는 플랫폼 위에 젤 매트리스나 천연 라텍스가 탑재된 제품. 무선 리모컨으로 상, 하부의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상체를 살짝 들어 올려 기도를 확보하면 호흡이 편안해지며 무중력 공간에 떠있는 듯 체압을 분산시키고 안락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숙면 유도에 도움을 준다. 에르고슬립 관계자는 “불면증이나 코골이 등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경우에도 모션침대의 각도조절 기능을 통해 피로를 풀고 숙면을 유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 개인의 신체 구조에 맞춘 신개념 베개

밤잠을 설치는 사람이라면 베개를 바꿔보는 것도 방법. 자신의 신체 조건, 수면 습관에 '맞춤'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이 최근 출시한 ‘마이필로우’는 이를 반영한 고기능성 제품으로 구스다운으로 충전된 90%의 상단에 하단은 비어 있는 이중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수면 자세나 취향에 따라 파이프나 구스페더 등 충전물을 선택해 삽입할 수 있다.

◆ 편안한 잠 유도하는 침구 전용 향수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진 아로마 제품을 사용하면 신경을 이완시켜 깊은 잠을 자는데 도움을 준다. 향수 전문 브랜드 로사퍼시픽 베리식스의 ‘3s 퍼퓸 베개 향수’는 향수와 아로마테라피의 개념을 결합한 제품으로 잠들기 전 베개나 침구에 뿌리면 된다. 임상 테스트를 통해 수면 유도 효과가 입증된 9가지 허브 에센셜 오일을 사용, 긴장을 완화하고 심신을 차분하게 만들어 숙면에 도움을 준다.

◆ 다양한 콘텐츠로 숙면 돕는 수면 안경

수면장애가 심각하다면 더욱 전문적인 수면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고글 형태로 제작된 ‘아이스캔’은 안경을 쓰는 것처럼 착용하기만 하면 수면에 도움이 되는 수면 테라피, 셀프 테라피, 음악 등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수면장애를 겪고 있거나 숙면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이며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거나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4-22 10:25:00 수정 2014-04-22 10:25: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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