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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전염병' 확산…과일 판매 1위 위상 흔들?

입력 2014-04-23 11:37:59 수정 2014-04-23 11: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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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 채널 CNBC는 파나마병의 일종인 TR4가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고 있어 이대로라면 바나나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TR4는 바나나 나무의 뿌리를 공격하는 곰팡이 균으로 아직까지 피해를 막을 수 백신이나 농약이 개발되지 않았다.

한경 DB



바나나의 인기는 최근 한 대형마트의 조사결과를 보면 알수 있다. 마트측에 따르면 바나나는 3년 연속 ‘가장 많이 팔리는 과일 1위’에 올랐다. 수박을 비롯해 감귤-사과-딸기 등 쟁쟁한 과일들을 앞선 결과다.

사시 사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바나나가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장점. 이와 함께 바나나는 특유의 부드러운 과육과 매력적인 향으로 식욕을 돋군다. 이 때문에 아이들의 이유식으로, 성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바나나의 진정한 매력은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풍부한 영양소에 있다. 또 다른 ‘국민과일’로 꼽히는 '사과'와 비교했을 때, 바나나의 영양이 얼마나 훌륭한 지 알 수 있다. 사과에는 100g 기준으로 칼로리가 75kcal 함유돼 있다. 반면, 바나나는 93kcal로 열량이 더 높다. 운동할 때 바나나를 섭취하면 많은 에너지를 빠르게 섭취할 수 있다.

이같은 이유로 '바나나 전염병'의 확산에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현재 아시아와 중동 등 전역에 연간 5000만여 상자 규모의 바나나를 유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04-23 11:37:59 수정 2014-04-23 11:37: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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