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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자전거 고르기

입력 2014-04-30 13:55:09 수정 2014-04-30 15: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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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린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 자전거는 아이에게 재미와 건강을 선사하기에 적합한 선물이다. 단, 연령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하고 헬멧과 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유아 때부터 탈수 있는 다기능의 유모차형 자전거부터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네발자전거까지 각 연령에 맞는 다양한 자전거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 우리 아이 첫 자전거


생후 10개월 정도의 근육이 다 발달하지 않은 아이에게는 유모차 겸용 자전거로 자전거에 대한 경험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어느 정도의 근육과 페달링이 익숙해진 상태에서는 유모차를 자전거로 전환하여 부모의 인솔 하에 라이딩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삼천리자전거의 ‘샘트라이크500’은 유모차와 세발자전거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다기능 제품으로, 유아부터 아동까지의 시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밸런스바이크는 페달이 없어 일반 자전거에 비해 부상의 위험이 적으며, 쉽게 배울 수 있어 첫 자전거로 제격이다. 균형감각을 높여주며 집중력과 운동신경을 향상시켜 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쿠키’는 충격흡수가 뛰어나고 접지력이 좋은 에어타이어를 채용하여 안전하며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 호기심이 많은 아이


걸어 다니며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삼천리자전거의 ’18 벨토’는 그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제품. 체인대신 벨트 구동장치를 사용하여 구동방식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서, 체인에 다칠 염려가 없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또 움직임을 컨트롤 할 필요가 있는 시기의 아이들이기 때문에 보호자의 자전거 제어 가능 여부가 상당히 중요하다. '14 하이킥’은 아이의 안전을 위하여 앞 바퀴의 방향전환이 가능한 보호자용 손잡이를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보조바퀴로 안전성을 더욱 높여주고,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관심도 한 몸에 받는 제품이다.

◆ 활동력이 왕성한 유치원생


유치원에 다니며, 활동성이 커 외출이 잦은 어린이들에게는 휴대성과 이동성이 좋은 자전거를 추천한다. 나들이나 캠핑 같은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이기 때문.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는 이 시기의 어린이들에게는 접이식 자전거가 알맞다.


'18 톰톰’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접이식 프레임을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접고 펼수 있어 차에 실어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른 어린이용 자전거에서는 볼 수 없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한참 멋에 눈 뜰 아이들의 패션 소품으로서도 손색 없는 제품이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4-30 13:55:09 수정 2014-04-30 15:23: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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