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황금 연휴로 시작하는 5월…세대별 추천 영화

입력 2014-04-30 16:37:58 수정 2014-04-30 16:37:58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주말,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거기에 샌드위치 데이인 2일까지 긴 연휴로 시작하는 5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관에서 각 세대별 볼 만한 영화들이 어떤 작품이 있는지 살펴보자. 5월 극장가는 화제가 되고 있는 역작들이 개봉 대기 중으로 관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드래곤 기사단><몬스터 왕국><리오2>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을 맞은 5월 1일에는 애니메이션이 3편이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 (드래곤, 토끼, 새)가 주인공으로 황금연휴를 맞은 가족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드래곤 기사단>은 위기에 처한 왕국을 구하기 위한 전설의 드래곤 기사들의 활약을 다룬 익사이팅 플라이 어드벤처로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개봉 전 평점도 (네이버 9.14/다음 9.0) 높아 폭발적인 관객의 호응을 얻으며 어린이 날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집중해서 볼 수 밖에 없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앙증맞은 캐릭터!”(four**), “신나요! 용감한 모험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영화!”(sin**)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성우들로 완성도를 높였다.



동시기 개봉하는 영화 <몬스터 왕국>은 겁 없는 토끼 토토의 엄마구출 대작전을 그린 패밀리 판타지 어드벤처로 유쾌한 재미와 진한 감동을 전한다. 개그맨 김준호가 우리말 더빙과 나레이션에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리오2>는 2011년 개봉한 <리오>의 속편으로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이 아마존 정글로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돌 임시완, 써니, 및 배우 류승룡이 우리말 더빙에 참여했다.


▶ 2030 유혹하는 대작열전 <역린><표적><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거대한 스케일, 다양한 장르, 걸출한 캐스팅 이슈로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는 대작들도 20~30대 관객층을 유혹한다. 5월을 하루 앞두고 개봉하는 한국 영화 <역린>, <표적>은 각각 사극과 액션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현빈, 류승룡의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영화 모두 쫓고 쫓기는 음모와 위협 속 주인공들의 필사적인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27일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 블록버스터의 저력을 과시한 바, 황금연휴까지 20,30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중장년층 감성 자극 <위크엔드 인 파리><라스트 베가스>



중년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 두 편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위크엔드 인 파리>, <라스트 베가스>가 그 주인공. 두 작품 모두 중년의 남녀가 주인공으로 특히 중, 장년층 관객들의 공감과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부가 신혼 시절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신혼여행지였던 파리를 다시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위크엔드 인 파리>는 5월 1일 개봉한다. <라스트 베가스>는 할리우드판 꽃할배로 불릴 만큼 노장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 마이클 더글라스, 로버트 드니로, 모건 프리먼, 케빈클라인 등 왕년의 할리우드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58년 지기 친구들이 라스베가스로 여행을 떠나면서 생기는 우여곡절을 유쾌한 재치로 풀어낼 예정이다. 5월 8일 개봉.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세대별 볼만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드래곤 기사단>은 ‘드래곤’이라는 상상 속 동물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황금연휴를 맞은 가족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04-30 16:37:58 수정 2014-04-30 16:37:58

#키즈맘 , #요리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