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모델의 내공이 느껴지는 '엄마 야노 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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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볼 수 있는 야노시호의 일상룩은 패션모델이란 명성에 걸맞게 센스가 넘친다.
그녀는 화려하지 않은 베이직 아이템만으로도 일상적인 룩에 생동감을 더한다. 누구에게나 하나씩 있을 법한 스트라이프 티, 검정색 가디건, 화이트셔츠 등을 이용하여 전혀 아줌마 같지 않은 엄마룩을 완성했다.
방송에서 야노 시호는 일반 엄마들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이용한다. 그녀의 패션 연출법은 누구에게나 어울릴 만하고 은근히 멋이 나기 때문에 엄마들의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야노 시호는 패션 외에도 항상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다. 같은 옷이라도 머리 모양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산뜻하게 머리를 올려 깔끔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주면 여성스러움을 강조 할 수 있다.
◆ 딱 요즘 젊은 엄마, 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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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강혜정을 꼭 닮았다. 방송에서 강혜정이 보여주는 패션은 편안함 그 자체다. 화장기 없이 화면에 등장하는 하루 엄마가 외출할 때 꼭 챙기는 것은 모자, 선글라스, 안경과 같은 악세사리들이다.
강혜정이 선택하는 모자들은 어느 옷에나 무난히 어울리는 회색, 검정색이다. 이런 아이템들은 한번 구입해 놓으면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그녀의 야무진 센스를 엿볼 수 있다. 타블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사진에서도 강혜정은 검정색 옷과 가방에 잘 어울리는 검정 비니를 선택했다.
또한 '여배우의 민낯'을 가려줄 선글라스와 안경도 그녀 고유의 아이템이다. 강혜정은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옷에 잘 어울리는 악세사리들을 활용하여 개성을 드러낸다.
키즈맘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