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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신작 3선

입력 2014-05-12 17:22:05 수정 2014-05-13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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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은 가족 타겟이라는 고정 관객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장르 보다 안정적 수익 구조가 가능해졌다. 이에 국내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편수는 2011년 41편, 2012년 44편, 2013년 109편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추세다.

그 만큼 작품의 국적이나 소재 또한 폭넓어 졌다. 전통적으로 강세인 디즈니, 드림웍스 할리우드 대작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 국내 애니메이션들도 관객 동원력이 강해지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6월 초에는 다양한 국적의 막강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들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유럽 애니메이션 '마이 블랭키'는 달나라를 향한 톡톡 튀는 도전을 담은 흥미진진한 소재와 스토리로 재미뿐만 아니라, 학습과 교훈적 미덕까지 갖춰 가족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평소 하얀 양 캐릭터 특유의 순수하고 순한 특징 대신 자신의 꿈을 위해서는 용감 무쌍하게 도전하는 검은양 캐릭터 ‘블랭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영화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호기심 많은 검은양 ‘블랭키’의 달나라 여행에 도움을 주는 각양각색의 동물농장 친구들로 멋쟁이 늑대, 허당 거미, 불독 선생, 카우보이 조랑말, 얼룩 젖소 등이 등장해 우정을 통한 감동은 물론 깨알 같은 유쾌한 재미와 다양한 볼거리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신작이자 '추억은 방울방울','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등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거장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신작 '가구야 공주 이야기'가 관객들을 만난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설화로 전해지는 ‘다케토리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려졌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색감과 탄탄한 스토리는 성인 마니아 팬들의 기대까지 모으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보고 즐길만한 애니메이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미 합작 애니매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퀴시랜드'가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스퀴시랜드'는 모험심 많은 소녀 ‘엘리자베스’와 말랑말랑 변신의 귀재 스퀴시 ‘우피’가 진정한 우정을 나누게 되면서 위험에 빠진 스퀴시랜드를 구하기 위한 유쾌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온 몸이 자유자재로 변하는 말랑말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색적인 설정과 차원을 넘나드는 판타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5-12 17:22:05 수정 2014-05-13 09:31: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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