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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에 맞는 에어쿠션은? 인기 브랜드 총 정리

입력 2014-05-15 15:23:59 수정 2014-06-12 10: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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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베이스, 파운데이션…. 바쁜 아침, 발라야 할 제품은 많고 그렇다고 화장을 포기할 수도 없고. 이런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 고마운 제품이 있다. 쉽고 빠르게 피부 화장을 할 수 있어 모든 연령 층의 여성들에게 식지 않는 지지를 받고 있는 '에어쿠션'이다. 올해에도 그 열풍은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제품들은 국내∙외에서 총 1260만개가 팔려나가 총 325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한민국 성인 여성 2.4명 중 1명 꼴로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에어쿠션은 2008년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에서 처음 출시됐다. 이어 같은 회사의 헤라, 라네즈, 베리떼, 설화수 브랜드에서도 쿠션 제품을 내놨다. 또한 다른 화장품 브랜드에서도 이름만 바꾸고 같은 형태의 모방 신제품들을 계속 시중에 내보내고 있다.

기능면에서나 가격면에서나 여성들의 요구를 반영한 똑똑한 제품 에어쿠션은 이제 여성들의 각각 피부타입에 맞게 세분화돼 더욱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나에게 딱 맞는 에어쿠션을 찾아 여러 제품을 써보는 수고로움이 생겼다. 여성들의 올바른 선택을 도와줄 브랜드별 에어쿠션 특징을 정리해봤다.

원조 쿠션파운데이션 '아이오페 에어쿠션 XP'는 내추럴과 커버, 쉬머 세 종류로 출시됐다. 하지만 파운데이션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다른 두 제품보다 커버 제품을 추천한다. 많은 에어쿠션 제품을 경험해본 여성들에 의하면 내추럴과 쉬머는 많은 여성들의 고민인 잡티 커버를 위한 제품은 아니라는 평이 많다. 아이오페 제품은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은 가능하지만 아모레퍼시픽의 다른 브랜드 제품에 비해 커버력이 가장 떨어진다.

'헤라 UV 미스트 쿠션'은 수분감이 많고 화사한 색상으로 투명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헤라의 21호는 다른 파운데이션의 같은 호수보다 더 밝다는 사용평이 많다. 촉촉한 파운데이션이 그렇듯, 헤라 에어쿠션도 지속력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베리떼 UV 멀티쿠션'은 아모레퍼시픽에서 가장 잘 나가는 에어쿠션 3총사 제품 중 커버력이 가장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홍조나 모공의 고민이 있은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파운데이션이 흡수된 스폰지의 조직이 헐거워 한번에 많은 양의 파운데이션이 쿠션에 묻어나온다. 커버력과 촉촉함 둘 다 만족스럽다는 평이다.

아모레퍼시픽 제품들은 다른 종류의 제품끼리도 리필 가능하도록 같은 사이즈로 제작됐다.

LG 생활건강의 '오휘 커버모이스트 CC쿠션'은 셀파워 넘버원 에센스를 함유해 스킨케어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강한 커버가 필요할 때는 여러번 덧발라도 밀리지 않는다. 사용평에 따르면 커버력이 무난하고 광채나는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키즈맘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5-15 15:23:59 수정 2014-06-12 10:27:02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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