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즈브랜드 가버(gabor)가 롯데홈쇼핑 ‘김선희의 더럭셔리’에서 여름 필수 아이템인 '리조트 하프웨지뮬'을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가버 마니아들에게 베스트셀링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리조트 하프웨지뮬은 올 시즌에는 굽 가운데 부분을 살짝 굴린 실루엣의 하프 웨지굽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다소 둔탁해 보이는 일자형 웨지굽을 부담스러워 하는 여성들에게는 희소식. 디자인은 패션계에 부는 복고열풍에 영향을 받아 두꺼운 스트랩으로 힘을 주면서 큼지막한 동백꽃 문양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체중쏠림을 방지하는 풋베드(foot bed)밑창이 있어서 착화감이 뛰어나며, 발 볼이 넓은 사람도 신을 수 있도록 발가락과 발등의 공간에 여유를 줬다. 컬러는 블랙, 브라운, 화이트, 다크레드 총 4가지이다. 그레이, 화이트 2가지다. 가버의 전 제품은 알레르기 테스트를 거친 친환경 부품만 사용되며, 염색원료도 나무와 꽃 등에서 추출해 사용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가버는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유사한 디자인보다 무려 40%가량 저렴한 17만 9000원에 제품을 내놨다. 방송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20분부터 12시 40분까지.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