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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까지 더했다… 올 여름 신상 '아쿠아슈즈'

입력 2014-05-29 09:44:59 수정 2014-05-29 09: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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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웃도어 업계는 여름용 신발 출시 경쟁이 뜨겁다.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더위로 여름용 신발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대표적 여름 신발 '아쿠아 슈즈'. 통풍·배수가 잘 돼 물놀이 신발로 좋은 아쿠아 슈즈는 스타일보다는 기능에 중점을 뒀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기존 기능성에 디자인까지 더한 제품들을 앞다투어 출시해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휴가철, 편안함과 기능성, 스타일까지 놓치고 싶지 않다면 신상 아쿠아 슈즈를 주목해보자.


◆컬럼비아(Colombia)는 여름철 도심과 자연을 넘나들며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신을 수 있는 아쿠아슈즈 ‘벤트’ 시리즈를 출시했다.

벤트 시리즈는 미드솔에 적용된 독특한 디자인의 풋베드가 가장 큰 특징이다. 물 빠짐 기능은 물론 통기구의 역할을 하여 발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빠르게 배출해 준다. 갑피에 사용한 샌드위치 메시 소재는 통풍뿐만 아니라 물에 젖었을 때 빨리 신발이 마르도록 도와준다.

또한 뛰어난 쿠션감이 더해져 가벼운 트레킹, 계곡 산행이나 물놀이 시 젖은 바위나 지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러닝화와 같은 스타일로 디자인 되어 여름철 도심 속 일상에서도 잘 어울린다.

◆아이더(Eider)는 가볍고 쿠셔닝이 뛰어난 워킹화의 장점과 통풍, 배수가 좋은 아쿠아슈즈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워킹화 ‘매크로'를 출시했다.

매크로는 갑피 전체를 에어 메시(AIR MESH) 소재로 제작해 가벼운 무게감과 뛰어난 통풍성을 자랑한다. 무봉제 공법으로 제작해 착용 시 신발이 발등을 편안하게 감싸줘 발의 움직임이 편하다. 신발끈을 잡아당기면 한번에 조이고 풀 수 있는 퀵레이스 시스템을 적용해 신고 벗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빛 반사 기능을 부분적으로 적용해 야간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크록스(Crocs)는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이웨지 샌들'의 2014년도 버전인 '레이웨지 그래픽 샌들'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도트·스트라이프 패턴과 다양한 색상을 활용해 멋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마이크로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굽 부분은 '크로슬라이트' 소재로 제작돼 높은 힐임에도 가볍고 편안하다.

키즈맘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5-29 09:44:59 수정 2014-05-29 09:45: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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