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린이 생활안전 체험뮤지컬 <빨간 모자와 늑대>
어린이 교육뮤지컬 전문 극단 오렌지컴퍼니에서 생활안전 체험 뮤지컬인 <빨간 모자와 늑대>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어린이 생활안전을 뮤지컬로 풀어낸 작품으로, 아이들에게 친근한 명작동화 <빨간 모자와 늑대>에 어린이 생활안전을 접목시켰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상황극을 통해 뮤지컬로 배운 내용을 아이가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다. 2014년 6월 10일부터 7월 27일까지 경복궁 아트홀.
2. 친환경 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
원작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친환경 어린이 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이 지난 27일 공연을 시작했다. 오는 6월 1일까지 어린이 관객은 관람료의 50% 비용인 1만8천원에 입장 가능하며 동반한 부모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 공연은 참 맛의 비밀과 잘 먹는 법에 대한 고민을 즐거운 뮤지컬로 풀어낸 친환경 뮤지컬이다. 아이가 자연의 재료로 정성을 담아 만든 음식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8월 24일까지 정동극장.
3.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 <베짱이와 바이올린>
원작동화 <개미와 베짱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마당놀이 형태의 공연 <베짱이와 바이올린>을 소개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우리 장단의 국악과 탈춤, 서양의 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져 아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꼭두각시놀음과 그림자극, 인형극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 역시 아이들을 공연에 빨려들게 한다.
공연이 끝난 후 경기도국악당 마당 곳곳에서 전통놀이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오는 7월 23일까지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
엄마아빠와 공연을 보면서 즐겁게 배운 경험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큰 선물이 될 것이다.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