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발 업체들은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따라서 기능성에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한 신제품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다. 그래서 인지 오래 걷기 어려운 임신부들에게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디자인까지 훌륭한 신발들은 너무 많다.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임신부들을 위해 편하고 예쁜 신발 신제품 정보를 모았다.
◆핏플랍(Fitflop)
핏플랍은 밑창의 밀도를 달리해 발이 받는 피로를 감소시킨다. 중간밀도의 발가락 부분은 보행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고 걷지 않을 때는 휴식을 돕는다. 저밀도의 중간부분은 발의 접촉면을 증가시키고 압력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고밀도로 구성된 뒷꿈치 부분은 일반 신발보다 충격 흡수율이 커 발의 피로를 완화한다. 또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여 탄생한 신제품 차차는 브라질 리오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으로 걸을 때마다 찰랑거리는 무지개 빛깔의 발등 비즈장식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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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Toms)
편안한 착용감과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임신부들에게 인기있는 탐스가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을 그대로 머금은 '아이스크림 클래식'(ICE CREAM CLASSICS) 한정판을 출시했다.
탐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 신발은 좌우 색상이 짝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스크림 클래식은 라일락 색상과 민트 색상으로 두 짝이 서로 다른 색상으로 한 쌍을 이루고 있다. 더욱이 구매자에게 오른쪽과 왼쪽의 신발 색상이 랜덤으로 발송돼 신발 포장을 열어볼 때까지 기다리는 재미가 있는 제품이다.
◆리복(Reebok)
리복은 올 여름 가볍고 쿠셔닝이 뛰어난 여성 워킹화 '스카이스케이프(SKYSCAPE) 프린트 팩' 4종을 출시한다.
스카이스케이프는 지난 4월 스카이스케이프 글로벌 모델 미란다 커가 한국을 방한해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며 신어서 화제가 되었던 제품이다. 특히 발등을 감싸주는 외피가 여성의 속옷에 영감을 받은 소재로 만들어져 특유의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따라서 맨발에도 편하게 신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카이스케이프 프린트 팩 4종은 기존 단색 제품과 달리 프린트 된 퍼플 바이브, 일렉트로 핑크, 레오파트, 지브라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키즈맘 신세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