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바캉스의 계절 여름, 힐링을 위한 가족 단위의 캠핑이 늘고 있다. 하지만 캠핑 장비를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수십 만원이 훌쩍 넘는다는 것이 함정. 비싼 캠핑 장비들이 부담된다면 차에 간편하게 실을 수 있는 그늘막텐트를 장만해 보자. 어렵지 않게 아이에게 야외에서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엄마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그늘막텐트 4종을 소개한다.


◆ 네파 그늘막텐트

네파 그늘막텐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2014 스크린쉐이드이다. 야외 활동시 휴대와 설치를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넓은 사이즈와 개방감으로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으며, 4면에 원단 및 메쉬 패널을 달아 환기와 시야를 위한 개방 조절이 가능하다. 견고한 바닥이 습기와 먼지를 차단해 주며 천장이 높아 4인 가족 단위 사용에 안성맞춤이다. 텐트 및 타프스크린의 이너텐트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낚시, 공원, 계곡, 바닷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그늘막텐트는 방수가 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정상가는 135,000원이지만 홈페이지에서 9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크기는 240x210x150cm(h)

◆ K2 그늘막텐트

k2 그늘막 텐트 중 베스트셀러는 바로 그랜드 선쉐이드돔 제품이다. 기존에 있던 선쉐이드돔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사이즈가 확장되었다. 양쪽 출입구를 닫으면 텐트 및 탈의실로 활용이 가능하며 이중으로 된 메쉬문이 있어 통풍성이 뛰어나다. 후라이 통풍구는 통풍 기능은 물론 커버를 벗겼을 때 별보기 창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상단 커버는 빗물 유입을 방지해 주며 은은한 조명 효과까지 준다. 유선형 설계로 바람의 저항을 적게 받아 안정성이 우수하다. 크기는 210x210x148cm(h)이며 가격은 15만9000원.


◆ 버팔로 그늘막텐트

버팔로 클래식 익스텐션 스크린은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로 홈쇼핑에서 이미 엄마들의 입소문을 탄 제품이다. 휴대가 간편하며, 트렁크에 보관하면서 그늘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기존 그늘막 형태의 단점을 보완해 4면 모기장 구조로 벌레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안쪽 차양막을 모두 닫을 경우 탈의실로 사용이 가능하다. 내구성이 뛰어난 와이드 캠핑체어 2개를 포함해 10만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다. 크기도 240x220x165cm(h)로 4인 가족이 쓰기에 충분한 제품이다.


◆ 코베아 그늘막텐트

업라이팅 및 패널의 개폐선택에 따라 다양한 설치가 가능한 코베아 그늘막텐트. 그늘막은 물론 메쉬 패널이 있어 모기장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본체와 고급 바닥 시트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설치가 편리하며 시트가 땅바닥의 먼지 및 습기를 막아 준다. UV코팅이 되어 있어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도 장점. 다만 방수가 되지 않아 우천시 사용은 어렵다. 크기는 240x210x155cm(h)이며 코베아 공식 홈페이지(http://www.kovea.co.kr/shop)에서 12만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