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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의 사적인 음악 취향 엿보기

입력 2014-06-23 11:10:00 수정 2014-06-23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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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즐겨 듣는 음악은 어떤 것일까.

㈜네오위즈인터넷에서 서비스 중인 음악포털 벅스가 스타와의 소통 채널 ‘스타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어린 왕자’ 이승환의 숨겨진 음악 취향을 공개했다.

음악포털 벅스의 ‘스타 플레이리스트’는 스타가 직접 자신이 사랑하는 아티스트와 음악 리스트를 공개하며 벅스 회원들과 감성을 공유하는 코너다. 윤미래, 백지영, 윤하, 플라이 투 더 스카이에 이어 5번째로 이승환이 즐겨 듣는 음악 리스트가 공개된 것.

이승환은 자신이 좋아하는 2명의 아티스트로 윤상과 옐로우 몬스터즈(Yellow Monsters)를 꼽았다. 윤상은 ‘가장 막역한 사이 중 한 명’으로, 옐로우 몬스터즈를 ‘끈끈한 신뢰를 다져가는 가장 이상적인 형, 동생 사이’로 표현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는 결코 자신이 할 수 없는 음악이라는 ‘펄스(Perth, Bon Iver)’, 울고 싶을 때를 위한 ‘난 항상 혼자 있어요(장필순)’, 노래를 듣는 중 별안간 결연한 의지를 다지게 된다는 ‘스틸 파이팅 잇(Still Fighting It, Ben Folds)’ 등 10곡을 선정했다. 벅스 홈페이지에서 각 노래에 대한 이승환의 사연을 확인 가능하며, 음원을 바로 감상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스타 플레이리스트 이승환편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다음달 3일까지 댓글로 소감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이승환 정규 11집 ‘Fall To Fly 前’ CD를 증정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6-23 11:10:00 수정 2014-06-23 11:18: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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