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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교육의 장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22일 개막

입력 2014-07-03 11:36:01 수정 2014-07-08 16: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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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짧은 기린 지피 (Giffy, The Shorted-Necked Giraffe) / 한국 뮤지컬 창적터 하늘에 (HANURE Musical Development Inst.)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하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동안 ‘제22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예술의전당과 대학로예술극장, 아르코예술극장 등 국내 최고의 공연장에서 한국을 포함하여 덴마크, 영국, 벨기에, 러시아, 일본, 스페인, 프랑스 등 총 8개국의 우수작 12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빛의 소중함을 잊어버린 우리 아이들과 그 부모들이 다양한 빛의 알레고리로 다가가는 공연을 통해 무대를 보고 대사를 들으며 세상을 만져볼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강상중 화백의 재능기부를 통한 메인 이미지는 아이들이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빛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작품 소개

빅토리아의 100번째 생일 이야기 / 덴마크 메리디아노 극단 (Meridiano Theatre)


1. 빅토리아의 100번째 생일

'빅토리아의 100번째 생일'은 제목처럼 빅토리아의 100번째 생일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다. 꼭두새벽부터 일어난 빅토리아는 생일에 하고 싶은 위시리스트를 쭉 적어내려 가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다. 해야 할 일이 많아도 세상의 모든 시간이 제 것인 양 조급해하지 않는 빅토리아의 이야기를 보며 아이들은 인간의 탄생, 삶, 죽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일시: 7월22일(화)~26일(토) 오전11시/오후3시
관람연령: 만5세 이상
공연시간: 45분


2. 스노우아이즈

아이들이 열광했던 '겨울왕국'을 기억한다면 놓칠 수 없는 연극이다. 여름에 눈이 내리는 것은 어른들에겐 말도 안 되는 소리겠지만 아이들에겐 또 다른 상상

¡Hola! 기린! (Giraffes) / 스페인 시리끼떼울라 극단 (Xirriquiteula Teatre)

의 세계가 펼쳐지는 기회를 선물해 준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상엔 신기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말이다.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지도록 한 여름 속 눈 내리는 세상을 경험하는 놀라움을 선물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장소: 아로코예술극장 소극장
일시: 7월26일(토)~28일(월) 26일(오후1시), 오후1시/오후3시
관람연령: 만0-4세
공연시간: 40분
좌석: 부모 1명과 아이 1명이 좌석 하나에 앉도록 되어 있다.

3. 안데르센의 나이팅게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하는 나이팅게일이라는 새가 있다는

스노우아이즈 (SnowEyes) / 덴마크 가자트 (Gazart)

소문을 들은 황제는 신하들을 시켜 그 새를 찾아오게 했다. 매일 나이팅게일의 노래를 듣던 황제는 얼마 후 가짜 새를 선물로 받게 되고, 나이팅게일은 점차 잊혀진다. 병든 황제의 곁에 구세주처럼 나타난 진짜 나이팅게일은 고장난 가짜 새 대신 황제를 위해 아름다운 노래를 시작한다.

덴마크 유명 연출가가 마임, 박스, 영상, 그림자 등으로 아이들이 공연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환상적인 연출을 한 공연.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일시: 22(화)~23(수) 22일(오후7시), 23일(오전11시/오후2시)
관람연령: 만5세 이상
공연시간: 50분

호프(HOP) / 벨기에 네브스키 프로스펙트 (Nevski Prospekt)


4. 페기와 데리

페기는 새 집을 꾸미는 것을 도와줄 관객들을 초대한다. 그러나 페기가 집을 꾸미면 데리가 엉망으로 만드는 일이 반복되어서 페기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하는 법을 배우고 관객들의 도움으로 아름다운 자연의 집을 완성한다. 아이들이 공연에 참여해서 자연과 음악, 리듬을 만드는 친환경 공연으로, 주변의 친숙한 사물을 통해 훌륭한 예술작품을 창조하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이다.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무용연습실
일시: 22(화)~26(토) 22일(오후1시), 오후1시/오후4시
관람연령: 만3세 이상
공연시간: 60분


5. 호프

섬에 표류되어 꼼짝달싹 못하게 된 아버지 디덜러스와 아들 이카루스. 당장 집으로 달려가고 싶지만, 방법이 없다. 발명가 디덜러스는 결국 바다를 가로질러 하늘을 날

빠따크레페 (P

아 탈출할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이 작품은 이카루스 신화와 35년간 오로지 인간의 힘에만 의존하여 하늘을 나는 방법을 연구한 아웃사이더 예술가인 구스타브 메스메르의 발명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관객의 참여를 필수코스로 생각하는 극단답게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을 보고 난 아이의 상상력과 호기심이 쑥쑥 자랄 것이다.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일시: 7월22일(화)~24일(목) 오전11시/오후2시, 24일(오전11시)
관람연령: 만4세 이상
공연시간: 50분


6. 리틀 필링스

어린이가 집에 혼자 남겨지면 갖가지 모험으로 대소동이 일어난다. '리틀 필링스'의 소년도 예외는 아니다. 운동장 흙탕물을 열심히 걷고, 비가 내리면 행복의 분수를 만

잠든 마을 (NEMURU MACHI) / 일본 우링코 극단 (Gekidan Urinko Theatre Company)

든다. 그리고 어린 시절 꼭 곁에 두고 있는 테디 베어가 함께 있어 외롭지 않다.

어린 소년의 연약하지만 사랑으로 가득한 세계를 정교하게 그려낸 인형극인 '리틀 필링스'. ‘어린 시절’이라는 키워드로 자녀와 부모가 하나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일시; 7월22일(화)~24일(목) 22일(오후1시), 오후1시/오후3시30분
관람연령: 만3세 이상
공연시간: 50분


7. 잠든 마을

한 밤중에 계속해서 집을 찾아 헤매고, 숙제는 해도 해도 끝나질 않

하륵이야기 (The Tale of Haruk) / 한국 공연예술창작집단 뛰다 (Performance Group TUIDA)

고, 게임은 현실이 되어 나를 괴롭히는 무서운 꿈을 꾼다. 아침이 밝고 6명의 마을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 밝은 햇살과 따뜻한 미소로 서로를 반긴다.

꿈은 현실과 반대라는 말이 맞았다. 서로가 함께 있으니 마음 속 외로움과 괴로움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도 음악과 움직임, 코믹한 가면으로 오히려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들과 함께 같은 꿈을 꾸게 될 시간이 기대된다.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일시: 7월25일(금)~27일(일) 25일(오후3시30분), 오전11시/오후3시30분
관람연령: 만5세 이상
공연시간: 60분


8. 율리시즈

페기와 데리 (Where the Leaves Blow) / 영국 아랏 고흐 극단 (Cwmni Theatr Arad Goch)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율리시즈는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한 항해를 시작한다. 하지만 신의 아들의 눈을 멀게 해 항해가 순탄치 않다. 이 와중에 왕비 페넬로페에게 구혼하는 자들은 궁전에 몰려들어 신경이 쓰인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저승까지 간 율리시즈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필수도서 '오디세시아'를 생동감 있고 재밌는 인형극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상상을 뛰어넘는 율리시즈의 인생극장을 보고 있자면 마치 한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 것이다.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일시: 7월29일(화)~31일(목) 오전11시/오후2시
관람연령: 만6세 이상
공연시간: 55분

안데르센의 나이팅게일(Andersen Project - The Nightingale) / 한국 덴마크 합작 극단 자유마당 (Jayu-Madang)


9. 빠따크레페

서커스단의 모리스와 코넬리우스는 매일 아침 서커스단 앞의 크레페집 여주인과 만난다.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모리스와 코넬리우스는 크레페 가게의 비밀스러운 세계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베이킹 도구와 재료 사이에서 숨어 살고 있는 작은 생명체를 발견한 두 사람의 이야기. '빠따크레페'는 음악, 마임으로 구성된 무언극이자 풍자극으로 모두가 낭만과 유머가 넘치는 이야기 속으로 쏙 빠져들 것이다.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일시: 7월29일(화)~31일(목) 29일(오후3시30분) 오전11시/오후3시30분
관람연령: 만5세 이상
공연시간: 60분

리틀 필링스 (Little Feelings) / 러시아 말리 아동청소년극단 (Novgorod Theatre for Children and Youth "Mali")


10. 목 짧은 기린 지피

평화로운 아프리카 초원. 엄마 기린 미야에게서 태어난 새끼 기린 지피는 짧은 목 때문에 다른 동물들의 놀림거리가 된다. 괴로워하던 지피는 친구 통가와 친하게 지내는데, 어느 날 밀렵꾼들이 동물들을 잡아가 모두들 불안에 떨게 된다. '지피'가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용기를 배울 수 있다.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우리 모두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야 함을 알려준다. 아프리카 초원에서 용감하게 모험을 떠나는 환상의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무대 위의 동물들이 부르는 라이브 노래와 신나는 춤은 우리 아이들의 감성을 쑥쑥 키워 줄 것이다.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일시: 7월25일(금)~27일(일) 오전11시/오후2시, 27일(오전11시)
관람연령: 36개월 이상
공연시간; 60분

11. 하륵이야기

율리시즈 (Ulysses) / 스페인 밤발리나 (Bambalina)

깊은 산 속에서 외로이 사는 노부부에게 하륵이라는 아이가 있다. 알에서 태어난 하륵은 이슬만 먹어야 한다는 나무신령의 금기를 어기고 쌀밥을 먹고 난 후, 세상의 모든 것들을 먹어 치운 후 집으로 돌아온다.

'하륵이야기'의 다양한 인형 및 오브제의 활용은 어린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재활용 악기를 이용한 연주는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신화적인 이야기에 한국적인 요소들이 녹아 들어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 받으며 각종 수상을 거머쥔 바 있다.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일시: 7월29일(화)~30일(수) 오전11시/오후3시
관람연령: 만4세 이상
공연시간: 60분

12. i Hola! 기린!

제 22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기린 두 마리! 기린과 함께 등장하는 연주자의 음악 소리까지 합세하자 마치 사바나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이 굉장한 비주얼의 생명체들은 묵묵히 전진하기만 할 뿐인데도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마주치는 모든 이들과 교감하는 묘한 매력의 기린들. 이 귀여운 기린 커플의 기발하고 호기심 어린 눈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는 전혀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장소: 마로니에공원
일시: 7월25일(금)~27일(일) 오후12시/오후3시30분
관람연령: 모든 연령
공연시간: 25분

대학로예술극장과 아르코예술극장은 전석 3만원,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용연습실은 전석 4만원이다. 옥션을 통해 3인 이상 가족 예매할 경우 30% 할인이 적용된다.

문의 02-745-5862~3. 홈페이지 www.assitejkorea.org 참조.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7-03 11:36:01 수정 2014-07-08 16:20:59

#키즈맘 , #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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