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생후 20일 된 아들 '꼼꼼이'와 모유수유 중인 '엄마' 장윤정의 모습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드러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서 "아내가 아이를 위해 모유 수유 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 찍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윤정은 민낯이지만 또렷한 이목구비로 아름다운 '엄마'의 자태로 모유 수유 중이다. 도 아나운서는 사진 속 '꼼꼼이'에 대해 "아들이 생후 20일 밖에 안됐는데 벌써 근엄하다"며 아들 자랑을 늘어놨다.

또 그는 "육아에 있어서 장윤정도 쿨 할 줄 알았는데 세상에 쿨 한 여자는 없다"며 "내가 아이를 낳고 수유를 할 수 없으니, 같이 일어나서 옆에서 도와주고 장윤정에게 항상 '고마워 수고했어'라고 말해준다"고 첫 아이를 낳게된 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9일 방송되는 '풀하우스'에는 연예계 육아 달인 슈, 변우민, 장영란, 도경완 아나운서, 한상헌 아나운서가 출연해 좌충우돌 육아담을 전한다.

키즈맘 뉴스팀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