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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박동희, 허리 32인치 잇몸녀서 25인치 모델로 변신 '경악'

입력 2014-07-11 10:37:00 수정 2014-07-11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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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거구의 잇몸녀’가 대반전 모델 외모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스토리온 채널 ‘논란을 넘어 감동으로’ ‘렛미인4’ 7화는 거인의 꿈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방송에서는 거구의 잇몸녀와 골방에 갇힌 운동선수가 체격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렛미인으로 선정된 181cm ‘거구의 잇몸녀’는 완벽한 모델 포스로 변신해 스타일러들의 극찬을 받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은 “핫모델 이리나 샤리포바의 섹시한 얼굴을 닮았다”며 “전체적인 바디와 스킨톤은 지젤번천과 굉장히 비슷하다”고 설명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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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헤어 스타일리스트 태양도 언빌리버블을 외치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태양은 “러시아 톱 모델 샤샤 피보바로바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혁신적인 머리를 했는데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며 급기야 포옹까지 하면서 “일생일대 최고의 모델감이다. 구급차를 불러야 할 정도”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32인치였던 허리가 25인치로 잘록해진 몸매를 뽐내며 완벽한 모델 워킹까지 선보였다. 77일간 변화된 거구의 잇몸녀 모습이 공개되자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아름다움으로 일순간 스튜디오가 마비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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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성별을 의심케 하는 골격으로 ‘여자 최홍만’ ‘프랑켄슈타인’ ‘진격의 거인’이라는 별명으로 주변의 놀림을 받고 압도적인 크기의 손과 발 때문에 이유 없는 비난으로 심각한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었다.

오창현 원장은 “부정교합과 안면비대칭을 개선하기 위해 양악 수술과 돌 출입 수술을 병행 했다”며 “광대와 턱 축소 수술도 함께 진행해 문제점이 완벽하게 보완되어 세계적인 모델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미란다커의 이미지가 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07-11 10:37:00 수정 2014-07-11 10:37: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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