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아직은 모든 행동에 미숙한 나이인 것도 사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훈련용 유아용품들이 있다. 재미있게 손을 씻을 수 있는 핸드솝을 비롯해 훈련용 젓가락까지… 이들 제품을 활용해 우리 아이를 위한 바른 생활습관 프로젝트에 돌입해보자.
◆ 흥미형 : 도장을 지우면, 손이 깨끗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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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깨끗한 손 씻기를 위해서는 30초 동안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구석구석 닦는 것이 중요한데 손등의 도장을 지우고 씻는데 걸리는 시간이, 청결한 손씻기에 필요한 시간과 비슷해 효과가 좋다.
◆ 편의형 : 솝잡이가 달려 편하게 신을 수 있어요
부모님이 신발을 신는 모습을 매일 본 아이들이, 스스로 신발을 신으려 시도하는 시기가 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제품이 손잡이가 달린 신발들. 특히 최근 장마철을 앞두고 손잡이형 부츠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데, 크록스의 손잡이 장화 같이 손잡이형 신발들은 손힘이 약한 아이들이 간편하게 잡아 당겨 혼자 신발을 신을 수 있게 도와줘 유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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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손잡이가 달린 물병이나 빨대컵 등도 아이가 혼자 잡고 흘리지 않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도와줘 외출 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단계별 사용으로 올바른 습관을 길러줘
집에서는 물론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습관이 스스로 밥을 먹는 것. 특히 포크나 숟가락 사용이 익숙해지면 젓가락 사용을 유도하는 것이 생활습관은 물론 두뇌발달에도 좋다. 하지만 바른 젓가락 사용은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것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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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