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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교육…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는 7월 아동 뮤지컬

입력 2014-07-15 09:59:10 수정 2014-07-15 10: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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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문화 공연을 즐기기에도 매우 좋은 시간이다. 최근, 재미와 교육적인 구성은 물론 성인 공연 못지 않은 퀄리티로 부모와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들이 많다. 역사, 성교육, 과학 지식 등 내용도 다양하다. 아이들의 즐거운 여름방학을 위한 교육 뮤지컬 세 편을 추천한다.


뮤지컬 'Why? 마법사와 쫓겨난 임금'

이 뮤지컬은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한국사에 등장하는 임금들을 소재로 하여 진정한 리더의 덕목을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어른도 집중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전개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라는 점이 매력이다. 지난 5일 옥동자로 유명한 개그맨 정종철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관람한 작품이다. 뮤지컬 'Why? 마법사와 쫓겨난 임금'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8월 24일까지 공연된다.


◆ 뮤지컬 '엄마는 안 가르쳐 줘'

제목처럼 엄마는 안 가르쳐 주는 성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정자와 난자를 캐릭터화하여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보여준다. 아이들이 너무나도 궁금해하는 내용인 아기가 만들어지고 태어나는 이야기를 포함해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이다. 8월 24일까지 미마지 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 뮤지컬 '춤추는 태양계'

'춤추는 태양계'는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 봤을 만한 태양계에 대한 궁금증을 다룬 작품이다. 탄탄한 구성과 즐거운 에피소드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우주의 운동 원리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태양계 행성 캐릭터들을 통해 설명한다. 과학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적이고 창의적인 과학 가족뮤지컬.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8월 10일까지 관람 가능.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7-15 09:59:10 수정 2014-07-15 10:24:3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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