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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가 셋째아이에 대한 욕심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59회 녹화에서 ‘부부사이에 위기가 왔을 때, 잠시 별거해도 괜찮다 VS 안 된다’라는 주제로 질풍노도 사춘기 자녀들과 산전수전 스타부모들의 토크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변정수가 “별거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MC 손범수는 “변정수 씨는 결혼생활 중 위기가 온 적이 없었는지?”라고 물었고, 이에 변정수는 “나도 첫째가 9살이 되던 해에 부부생활에 위기가 온 적이 있었다. 그런 와중에 남편과 각 방을 쓰거나 별거는 절대 하지 않았다. 위기가 기회라고 그 때 딱 둘째가 생겼다. 자식을 통해서 또 다시 위기를 극복했다”고 고백했다.
변정수는 “나는 둘째 아이를 가지면서부터 제 3의 인생을 살았다. 임신을 했을 때도 그랬지만, 둘째 아이를 낳고 나서도 활동을 많이 했다. 부부사이에 위기가 오더라도 꾹 참고 남편과 같은 방을 쓰다 보니 복이 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이를 듣던 출연자들은 격하게 공감 했고, 변정수는 “나는 지금도 셋째를 갖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고 속마음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기도 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