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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최고급 스위트룸을 연상시키는 이윤성-홍지호 부부의 자택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집밥의 여왕`에서 홍지호 이윤성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이들 부부의 집은 고급스러운 복도와 이국적인 거실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윤성은 오각형 구조와 고급스러운 복도, 특이한 거실 디자인의 집으로 출연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또 집 곳곳에는 이윤성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깔끔한 인테리어 소품이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윤성의 집을 방문한 윤기원의 아내 황은정은 "집이 아니라 갤러리다"라고 말했고 문영미는 "다른 집과 달랐다"며 감탄했다.
또 개그우먼 이경애는 "호텔 스위트룸이나 콘도 같았다"며 소감을 말했고, 배우 김애경도 "집구조가 재미있게 되어 있다"고 이윤성 집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남편인 치과의사 홍지호와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이윤성은 "어머니 치아가 안 좋아서 병원을 알아보려고 하니 2000만원이 들었다. 아는 사람 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마침 홍지호 박사가 있었고 우연찮게 만났다. 치료비를 안 받더니 나를 확 낚았다"고 대답했다.
이어 "홍지호에게 딱 넘어갔다. 제대로 잘 살고 있다. 만족한다"고 밝혔으며, 남편에 대해 "잘 생겼다고 생각한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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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5월에 방송됐던 TV조선 '사랑은 춤을 타고'에 출연했던 이윤성 홍지호 부부는 "여태껏 싫은 적이 없다. 서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다"며 애정을 과시하고 거침없이 스킨십을 해 다른 부부들의 부러움을 샀던 바 있다.
그 때 결혼 20년차인 차광수는 "결혼 10년차면 꼬랑지가 말린다. 20년차가 되면 다시 꼬랑지가 펴진다"라고 핀잔을 줬다.
이에 홍지호는 "결혼 초반에 잘하면 된다. 초반에는 항상 집에 있었지만 요즘은 잘 나간다"라고 말해 전략적 애처가임을 드러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