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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맛집을 선별하는 3가지 노하우

입력 2014-07-22 11:05:00 수정 2014-07-22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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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 사이에 맛집 정보 시장 규모는 상당히 커졌다. 전형적인 친구 추천, 인터넷 검색, 스마트폰 어플 검색, 페이스북 추천 등 엄청난 양의 맛집 정보로 인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은 넓어진 반면, 그만큼 너도나도 ‘맛집’ 타이틀을 달고 있어 ‘진짜 맛집’을 구분해내기는 어려워졌다. 휴가 시즌에는 유독 공격적인 음식점 마케팅이 쏟아져 소비자들은 이런 때 더욱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휴가지 맛집정보는 많아졌지만 오히려 진짜 맛집은 찾기 어려워진 만큼, 올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휴양객들도 이제는 달라져야 할 때다. 물론 100%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실패확률을 반 이상으로 확 줄여주는 노하우가 몇 가지 있다.


노하우 1, 그 지역에 유독 많이 보이는 메뉴를 고른다.

어떤 지역에서 유독 한 메뉴의 간판이 자주 등장한다면, 그 메뉴가 이 지역의 대표음식일 확률이 높다. 차이나타운에서 파스타를 먹는 것보다는 자장면을 먹었을 때 만족감이 높은 것과 같은 이치. 또한 지역별 특산음식의 경우, 대부분 그 지역에서 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져 가성비도 뛰어나다.

<실패확률이 줄어드는 곳은 이런 곳>

늦게 도착하면 자리가 없는 인기만점의 숙이네 조개구이집은 관광객과 현지인들을 모두 사로 잡은 부산의 명물이다. 조개뿐 아니라 새우까지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부산 바다에서 해산물을 공수해오니 도심 한 복판에서는 결코 만나볼 수 없었던 저렴한 단가로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숙이네 조개구이 : 산지직송 싱싱한 새우,조개,장어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부산의 줄 서서 먹는 조개구이집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168-367(부산 부산진구 동천로95번길 13)
051-819-4908


노하우 2, 줄을 서서 먹는 집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맛’이란 것 자체가 주관적이기 때문에 사실 ‘맛집’의 정의는 조금 애매하다. 그 평가기준이 모호해 ‘맛집’이란 타이틀을 믿을 수 없을 때는, 줄이 길게 늘어선 음식점을 주목하자. 너도나도 줄 서 먹는 집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그것은 가격 대비 푸짐한 양일 수도 있고, 친절한 서비스일 수 있다. 혹은 맛 하나로 승부하는 곳일지도 모른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덩그러니 휴양지에 서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한다면, 일단 남들이 가는 곳에 따라가 보자. 반 이상은 성공이다.

<줄 서 먹는 맛집은 이런 곳>

재료가 떨어지면 먹어볼 수도 없다. 굳이 점심시간이 아니라도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 그곳은 바로 제주도에 위치한 옥돔식당이다. 보말이 듬뿍 들어간 보말칼국수의 맛에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줄을 서서 먹기 바쁘다. 영업시간은 4시까지지만 그 전에 재료가 소진되어 맛도 보지 못하고 돌아서는 이도 허다할 정도. 비결은 단 하나다. 첫째도 맛이요, 둘째도 맛, 셋째도 맛!



옥돔식당 : 제 2회 에코푸드 페스티벌 향토음식점 부문 은상에 빛나는 보말 칼국수집.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1067-2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영로36번길 62)

064-794-8833


노하우 3,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라! 어렵다면, 맛집 어플을 이용하자.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체질이 아닌 이에게도 방법은 있다. 휴가지에서 현지인들에게 괜찮은 음식점을 추천 받는 것이다. 택시 기사 아저씨, 슈퍼 아주머니, 주유소 직원, 프론트 직원 (특히 숙소에서 근무하는 현재 직원들은 친절하기까지 하다.)등 그 곳에서 살고 있는 이들이야말로 제대로 된 맛집을 알고 있을 확률이 높고, 사심 없이 추천해줘 신뢰도 역시 높다. 하지만 낯선 이에게 선뜻 말을 걸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현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만든 맛집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플 ‘전국맛집TOP1000’ 은 전국 지자체 선정 모범음식점과 현지인 추천 음식점 등이 수록되어 휴가 시즌에 더욱 유용하다. 주소나 연락처 같은 기본 정보를 비롯해, 영업시간, 예약, 주차, 메뉴판 등의 상세 정보도 볼 수 있다. 사용자들은 간단히 후기를 남기고, 또 다른 이들의 후기를 읽을 수 있어 객관적으로 평가해보고 방문하면 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07-22 11:05:00 수정 2014-07-22 11:05: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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