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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의 재벌가 남편 윤태준 씨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한 최정윤은 '재벌가 며느리'라는 소문에 대한 진실에 대해 털어 놓고 결혼 3년 만에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MC가 "남편이 엄청난 규모의 재벌가의 장남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묻자 최정윤은 "맞다"고 답했다.
이어 "엄청난 재벌은 아니고 의류, 유통, 호텔, 백화점, 관광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시댁에서 한다"고 설명했다.
최정윤은 "사업장이 많은 덕분에 휴가도 시어머니가 그룹에서 운영하는 호텔로 보내주셨다"며 "물론 돈은 시어머니가 내주셨다. 가족이라고 공짜는 없다"고 덧붙였다.
최정윤의 남편은 1세대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의 멤버 윤태준 씨다. 윤 씨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으로 최정윤보다 네 살 연하다. 두 사람은 2011년 12월 결혼했다.
최정윤은 남편에 대해 '끼'가 엄청난 사람 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배우를 죽기 전에 한 번이라도 하고 싶다고 한다"며 "하지만 난 반대"라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 최정윤은 "난 나하나로 족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