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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2, 100% 즐기는 관전 포인트 3

입력 2014-07-23 11:07:00 수정 2014-07-23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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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대작 '드래곤 길들이기 2'가 오늘(23일) 개봉됐다. 이 영화는 바이킹족 ‘히컵’과 불멸의 드래곤 ‘투슬리스’의 따뜻한 우정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던 전작에 이어 더욱 화려해진 플라잉 액션을 담아내 오감만족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예고했다. 100% 만족스러운 관람을 위해 이번 시리즈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될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자.

관전 포인트 1. 오금이 저리는 3D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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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드래곤 라이더와 드래곤들이 제각각 짝을 이뤄 선보이는 3D 플라잉 액션이다. 드래곤과 바이킹이 공존을 시작한 지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그들은 더욱 발전한 비행 기술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바로 드래곤 레이싱을 담은 오프닝 시퀀스와 ‘히컵’과 ‘투슬리스’의 첫 비행 장면으로, 제작진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부분 중 하나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시퀀스는 관객들에게 직접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특유의 화려함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여줄 것이다.

관전 포인트 2. 최강의 적의 등장, 그리고 돌아온 '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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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은 이번 시리즈 또 하나의 재미요소다. ‘히컵’과 ‘투슬리스’가 마주한 최강의 적 ‘드라고’부터 그를 따르는 드래곤 사냥꾼 ‘에렛’, 드래곤 위스퍼러인 ‘히컵’의 엄마 ‘발카’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스토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여기에 기존의 캐릭터들이 성장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 다양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가 완성됐다. 각각이 가진 매력과 더불어 이들이 만들어 가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까지 갖춘 <드래곤 길들이기2>는 남녀노소 전 세대의 호응을 받고 있다.

관전 포인트 2. 감동, 그리고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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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전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히컵’의 엄마 ‘발카’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히컵’은 20년 동안 드래곤을 보호해온 ‘발카’를 만나 아버지와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인다.

아버지 ‘스토이크’는 죽은 줄 알았던 ‘발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적들의 위협 속에 이루어진 가족의 재회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가족 전체의 성장을 그려내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인다. ‘

히컵’과 ‘투슬리스’의 우정 역시 더욱 발전했다. 전작에서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노력이 그려졌다면, 이번 시리즈에서는 그들의 우정을 방해하는 사건들이 발생해 문제를 일으킨다. 이를 극복해 가는 ‘히컵’과 ‘투슬리스’의 모습은 모든 것을 뛰어넘은 우정을 보이며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저력을 발휘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7-23 11:07:00 수정 2014-07-23 11:07: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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