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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23일 손태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적한 해변가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권상우 권룩희 손태영 Who's Next'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는 하트 그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손태영은 현재 임신 11주차에 접어들었으며 출산 예정일은 내년 2월이다. 한 측근은 "둘째 아이의 태명은 첫째 룩희가 지어준 '하트'다. 금실이 좋은 만큼 사랑이 가득한 아기가 태어날 것 같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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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손태영 부부는 2008년 9월 결혼, 이듬해 2월 아들 권룩희를 얻었다. 현재 이 부부는 5년 만에 가진 둘째 소식이라 부부가 그 어느 때보다 행복감에 젖어있다는 전언.
한편 권상우는 복귀작인 SBS 드라마 '유혹'이 지난 21일 방송분에서 시청률 상승과 함께 월화극 2위로 올라서며 가정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겹경사를 맞았다.
손태영은 최근 주연작인 TV조선 드라마 '불꽃 속으로'를 무사히 마치고 중국 전역에서 개봉되는 영화 '정의 전쟁'의 프로모션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임신 초기인 상태라 중국 측에 양해를 구한 뒤 태교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