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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된 사진은 유병언 시신이 발견 됐을 당시 촬영 된 것으로 순천 매실 밭 수풀 사이에 하늘을 보고 반듯하게 누워있으며 몸은 완전히 부패된 채 백골이 드러나 형체만 간신히 남아 있다.
이윤성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양다리가 아주 쭉 뻗어 있다. 일부러 시체를 옮기느라고 발을 잡아서 생긴 것 같다. 또는 그 자리에 사망했더라도 누군가 손을 댄 것 같은 인상이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