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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지상렬-박준금, 야구장 볼 뽀뽀 '중년 로맨스' 급물살

입력 2014-07-24 13:48:00 수정 2014-07-24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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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상렬과 배우 박준금이 공개 석상에서 '뽀뽀'를 하며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3일에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지상렬-박준금은 야구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한 후 경기를 관람했다.

평소 야구 마니아로 알려진 지상렬은 야구 경기에 대해 잘 모르는 부인 박준금을 위해 경기 룰이나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는 한편, 목이 쉴 정도로 응원가를 따라 부르며 신나게 경기를 즐겼다.

또한 두 사람은 점수 내기를 걸고 ‘뽀뽀’를 하기로 한 것. 경기 관람 도중 지상렬과 박준금은 무려 전 재산을 걸고 '김하성 선수가 안타 친다 vs 못 친다'로 내기를 했고 지상렬은 '친다'에 걸었으며 박준금은 '못 친다'에 걸었다.

이후 김하성 선수가 친 공으로 인해 1루 주자는 아웃됐고 타자만 세이프됐다. 하지만 야구 초보인 박준금은 이것이 안타인지 아닌지 판단을 하지 못했고 지상렬은 안타라고 우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상렬은 "한 번 봐주는 거다"며 박준금에 볼뽀뽀를 요구했고 박준금은 지상렬에게 뽀뽀를 해줬다. 이후 인터뷰에서 박준금은 "(야구장에서는)오픈마인드가 된다. 닭살스러운 마음이 안들고 자연스러웠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지상렬은 박준금을 번쩍 들어 올려 목말을 태우는 등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과감한 스킨십까지 선보였다. 특히 박준금은 ‘맥주 모자’를 직접 준비해 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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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병원을 찾은 임현식-박원숙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몸이 아픈 임현식이 걱정돼 빗속을 뚫고 음식을 사오는 등 남편을 극진하게 보살피는 박원숙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아내와 사별한 후 병원이 무섭다는 임현식의 말 역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7-24 13:48:00 수정 2014-07-24 13:56: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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