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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 관광버스 추락, 촌각을 다투는 구조 현장

입력 2014-07-24 16:53:59 수정 2014-07-24 17: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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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추정 여성 1명 사망, 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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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명 관광지인 그레이트 오션로드(Great Ocean Road)에서 관광 버스가 계곡 20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호주 국영 ABC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24일(현지시각) 오후 2시경 6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남부 빅토리아 주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달리던 미니 버스가 젤리브랜드 로우어 교차로 인근 협곡에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했다. 모두 18세~20대 중반의 한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주는 헬리콥터 4대와 구급차 등을 긴급 출동 시켜 구조 작업을 벌였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호주 남동부의 유명 해안도로로 거친 파도에 의해 아찔하게 침식된 바위와 절벽이 절경을 이뤄 한국인 뿐 아니라 세계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7-24 16:53:59 수정 2014-07-24 17:06: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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