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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배성재 아나운서, 축가는 김주우 아나운서가 각각 맡았다.
공개된 결혼식 사진에는 턱시도를 입은 박지성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민지가 하객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아름다운 신부 김민지는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자랑했다. 김민지가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상반신은 타이트하고 하반신은 풍성한 '반전 디자인'으로, 김민지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김민지의 웨딩드레스는 유럽과 뉴욕의 웨딩드레스를 국내에 소개하는 수입 업체 노비아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김민지는 결혼식 후 이어진 피로연에서 한복디자이너 박술녀의 한복을 입고 단아한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결혼식에 온 하객들에게 눈인사를 건네면서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김민지는 신부대기실과 결혼식, 피로연 내내 환한 미소를 선보이며 행복한 신부의 모습을 보였다.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결혼식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영국 런던에 신혼살림을 차릴 것으로 전해졌다.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