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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의 은밀한 취향 '도라에몽과 30년째 우정'

입력 2014-07-29 18:08:14 수정 2014-07-29 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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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의 못말리는 도라에몽 사랑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첫 번째 고민의 주인공으로 심형탁이 등장했다. 그는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과시하며 "나는 도라에몽 이불을 덮고, 칫솔을 쓴다. 사람들은 나를 도라에몽 마니아로 본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도라에몽을 좋아하게 된 계기에 대해 "도라에몽 4차원 주머니에서 필요한 것들이 다 나온다 불가능한 걸 이루게 해주는 쾌감이 있다. 그러면서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심형탁은 스튜디오에 그의 도라에몽 제품들을 늘어놓고 자랑을 시작했다. 그 가운데에는 소장가치가 높은 제품들도 있어 호응을 받았다.

그는 "에몽이와 30년째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며 "도라에몽 캐릭터 상품들을 수집하기 위해 1000만원 정도 썼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심형탁은 "이런게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아무리 연기를 열심히 해도 사람들은 도라에몽만 떠올리더라"라며 "연기 인생을 위해 절친 에몽이를 포기해야 하는건가"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7-29 18:08:14 수정 2014-07-29 18:08:14

#건강 ,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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