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이하 ‘슈스케2’)의 박보람이 달라진 외모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슈스케2’ 방송 이후, 근 4년만에 데뷔 소식을 알린 박보람은 몰라보게 예뻐진 외모만큼 발전한 실력으로 가요계 첫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박보람은 데뷔를 앞두고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느낌의 티저 이미지를 직접, 최초로 공개했다.

더불어 윤종신, 허각, 홍대광 등 그간 두터운 친분을 쌓았던 가요계 선배들이 SNS를 통해 각각 티저 이미지를 함께 업로드하거나 훈훈한 응원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박보람은 완벽하게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모습이다. 탈색한 긴 머리와 흰색 시스루 상의를 입은 박보람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예뻐진 외모를 자랑했다. 다이어트만으로 외모 변신에 성공했다는 박보람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박보람은 지난 3월 가수 홍대광의 ‘고마워 내사랑’ 뮤직비디오 속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다이어트를 통해 달라진 외모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도 그의 외모 변화에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는데, 이와 관련해 박보람 측은 “슈스케2 출연 이후 4년간 식이조절과 운동 등 다이어트를 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체중 감량을 많이 했다. 살이 빠지다 보니 외모를 가꾸는데 좀 더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러다보니 더 예뻐 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보람은 ‘슈스케’에서 ‘세월이 가면’을 재해석한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검증된 신예. 당시 어린 나이답지 않은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는 8월 7일 데뷔 예정.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