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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복근 운동 '윗몸 일으키기'의 위험성

입력 2014-07-30 18:23:14 수정 2014-07-30 18: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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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DB



“‘윗몸 일으키기‘는 피해야 할 운동?”

‘엄지의 제왕’이 ‘국민 복근 운동’으로 꼽히던 ‘윗몸 일으키기’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29일 방송될 MBN<엄지의 제왕> 82회는 ‘자세 교정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목, 어깨, 허리, 무릎 등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는 근육과 관절의 통증 원인을 정확히 짚어보고 신체나이를 되돌리는 올바른 자세를 소개한다.

무엇보다 ‘엄지의 제왕’ 82회 녹화에서 재활의학 전문의 고재현 원장은 우리가 무심코 해왔던 ‘윗몸 일으키기’ 운동이 자칫하면 내 몸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고 원장은 “특히 ’윗몸 일으키기’는 피해야 할 운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최근에는 학교 체육 시간에도 윗몸 일으키기 과정을 빼자는 움직임도 있다”는 강도 높은 예를 들어 현장에 있던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과정이 허리에 엄청난 과부하를 줘서 심하면 디스크가 찢어지거나 튀어나오게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상준 또한 ‘윗몸 일으키기’를 해도 되는 사람과 안 되는 사람의 차이점을 알리며 고재현 원장의 주장에 추가설명을 덧붙였다. “윗몸 일으키기는 복근을 강화시키려고 하는 운동이라기 보단 복근이 강한 사람들이 할 운동”이라며 ‘윗몸 일으키기’를 할 때 우리 몸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복근 근력을 가지고 있어야 함을 주지시켰다. 이어 박 원장은 윗몸 일으키기를 하면서 몸을 일으키기 위해 깍지 낀 팔로 머리를 잡아 당기는 행동은 목 건강에도 치명적이라며 이러한 행위를 피하기를 권했다.

그런가하면 이 날 녹화에서는 설거지, 걸레질 등 집안일을 할 때 자연스럽게 따라 오는 근육통, 관절염을 피할 수 있는 ‘10년 회춘 솔루션’이 제시돼 출연진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고재현 원장이 걸레질을 할 때는 무조건 밀대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면서 밀대 걸레질을 하는 올바른 자세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시범 보였던 것. 또한 바른 자세로 설거지를 하기 위해서는 앞치마를 꼭 착용하라고 일러 패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와 관련 과연 앞치마를 입고 설거지를 하는 것만으로 어떻게 ‘자세 교정’이 가능한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엄지의 제왕’ 제작진은 ”우리는 대부분 바르지 못한 자세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습관처럼 행하고 있다. 그리고 그 위험성에 대해 쉽게 간과하곤 한다”며 “바른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 번 되새겨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07-30 18:23:14 수정 2014-07-30 18:23:14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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