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지난 30일 둘째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장영란의 독사진을 비롯해 남편인 한창 씨, 첫째딸 지우도 함께 촬영했다. 지우를 바라보고 있는 장영란 부부의 눈빛에서 행복한 가족 분위기가 엿보인다.

장영란 만삭화보 촬영은 스튜디오 메이에서 진행됐다. 촬영을 진행한 사진작가 메이(MAY KIM)는 "이번 촬영에서 장영란씨는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블랙 의상으로 아름다운 임부의 모습을 표현했다. 자신있고 당당한 엄마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설명했다.

이어 "막달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기차고 건강한 장영란씨 부부는 첫째 딸 지우 양 다음으로 이번에는 아들을 출산하게 돼서 그런지 더욱 설레이고 행복해 보였다"고 장영란 가족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장영란은 훈남 한의사인 한창씨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으며 8월 둘째 출산을 위해 잠시 방송을 중단한 상태다.

장영란은 7월호 매거진 키즈맘과의 인터뷰에서 "둘째 출산 후 육아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싶다. 아이가 생기니 우리 아이가 보는 프로그램에 내가 나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힌 바 있다.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