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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국내 휴가지 1위 '강원도', 여름 축제로 '들썩'

입력 2014-07-31 17:22:04 수정 2014-07-31 17: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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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공개된 국토교통부의 조사에서 올 여름 피서철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는 '강원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의 의뢰로 한국교통연구원가 시행한 '하계휴가기간 특별교통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전국 9000가구 중 38.4%가 올 여름 휴가지로 '강원 내륙권 및 동해안'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여름휴가 여행 목적지 조사에서도 강원도가 1위(29.3%)를 차지했다.

이에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여름휴가를 보내면 좋은 도내 농촌 휴가지 67곳을 추천했다. 선정된 추천지는 농촌교육농장 35곳, 농가 맛집 15곳, 농촌 전통 테마마을 17곳으로 구성됐다. 마을별로 전통문화와 음식체험,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지며, 특히 전통 테마마을에서는 도시민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민속·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덕풍계곡마을에서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덕풍계곡마을체험과 음악축제가 열려 산천어 맨손자기, 떡메치기, 산촌음악회를 체험할 수 있다. 춘천시 남면 한덕리 강언덕마을은 오는 8월 3~4일 강언덕여름축제를 열어 천연염색 티셔츠 만들기, 역마차타고 숲 체험하기 등을 마련했다.

횡성 에덴의 꿀벌학교, 양양 오색허브농원 등 농촌교육농장에서는 농촌의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시키는 등 생명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다.

이밖에 횡성 윤가이가, 철원 대득봉, 양구 시래원 등 전통 농가 맛집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한 착한 음식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도시생활과 인스턴트 음식으로 지친 참가자들의 몸가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등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여름을 맞은 강원도는 관광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축제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열리는 '물의나라 화천쪽배축제'는 산천어와 수달이 사는 청전 강원도 화천의 깨끗한 자연 속에서 산천호 체험, 붕어섬 야외물놀이장, 수상자전거, 카약·패들 보드, 레저카약 체험교실, 붕어섬 체험마당, 산천어 맨손잡기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는 8월 2일에는 참가자들이 제한시간 안에 쪽배를 만들고 자랑하는 창작 쪽배 콘테스트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콘테스트의 입상자들에게는 상금(대상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이 주어진다. 화천에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화천토마토축제'도 개최된다.

영월동강축제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5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축제는 97년 동강뗏목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체험 프로그램을 늘려나가며 강원의 대표축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 행사로는 맨손송어잡기, 래프팅 등의 물놀이과 행글라이딩, 동강랠리 등이준비돼 관광객들이 동강을 한껏 즐길 수 있다. 또 전통 뗏목, 삼굿이 시연돼 평소 접할 수 없는 전통 문화를 눈으로 직접 볼수 있는 기회다. 가족과 함께 팔찌, 향초, 전통 활 만들기 이색 체험도 마련됐다.

한경DB

강원도 태백 구와우마을 내 고원자생식물원에서는 태백 해바라기축제가 한창이다. 16만㎡평에 만개한 해바라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이 축제에서는 해바라기 씨앗 심기 체험과 연탄비누 만들기, 해바라기 손수건과 티셔츠 만들기, 소나무 효소 토굴 관람 등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지난 26일에 시작된 이 축제는 오는 8월16일까지 이어지며, 할아택 중견작가 그림 전시회와 야외 조각 작품전 등의 전시회도 열린다. 또 필그림앙상블의 공연도 오는 8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키즈맘 신세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7-31 17:22:04 수정 2014-07-31 17:22:04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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