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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라오스 vs 페루, 배낭 여행 최적의 장소는?

입력 2014-08-04 15:45:05 수정 2014-08-05 14: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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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꽃보다 청춘'에 등장한 라오스와 페루가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8일 ‘꽃보다 청춘’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월요병 걱정 없을 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꽃보다 청춘’의 페루 팀과, 라오스 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페루 팀’의 유희열, 윤상, 이적은 거리를 배경으로 모여 서서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라오스 팀’은 탁자에 모여 여행지 조사를 하고 있는 듯한 유연석, 손호준, 바로의 모습이 보인다. 이들 모두 까칠한 행색과 피곤한 눈빛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 유희열이 '유희견'이 된 그곳 '페루'


페루의 쿠스코 지역은 안데스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 아침·저녁으로 춥고 낮 시간대는 햇빛이 강하므로, 가벼운 외투 또는 추동복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는 페루의 주요 관광지인 마추픽추는 비교적 따뜻하지만, 우기에 속하는 여름(11월~3월)보다는 겨울(6월~9월)에 방문을 권장한다.

페루의 국교는 카톨릭이나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으며 종교에 관련한 특별한 박해나 위해사고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페루인들은 개방적이며 사교성이 높아 관광객들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편이라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 남녀간 뺨을 부딪히는 인사관습(남미식)이 있으나, 이를 따라하지 않고 악수만 해도 무방하다.

영수증에 봉사료가 포함이 안되어 있는 경우는 5~10%의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메뉴판에 봉사료가 포함되어 있다는 문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깊게 살펴보자.

◆ 진정한 '꽃청춘'들의 성지, 라오스


최근 라오스는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숙박비를 비롯해 각종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저렴한 경비로 라오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때를 놓치지 말자.

라오스는 불교 인구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기독교도 약 1%를 차지한다. 정부의 허가 없이는 포교 활동을 할 수 없으며 허가받지 않은 선교활동은 추방될 수 있고 실제로 추방당한 경우도 적지 않다. 길거리에서 주황색 승복을 입은 승려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여자들의 경우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매너이다. 사원 등에서는 짧은 반바지 등은 삼가며, 일부 사원에서는 입장할 때 긴 치마를 주기도 한다.

라오스는 햇빛이 매우 강하므로 선글라스, 선크림 등은 필수다. 우기의 여름은 견딜 수 없이 덥기도 하다. 건기의 경우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여름옷과 가을옷을 섞어서 가져가는 것이 좋다. 방비엥 등에서는 물놀이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영복 또는 수영에 적합한 옷을 가져가면 유용하다.


라오스 전문 여행회사 알리바바투어에서는 이처럼 라오스 관광정보가 가득한 'talk LAOS'라는 라오스 여행브로셔를 직접 제작했다. 'talk LAOS'에는 라오스 국가 정보, 입국 방법, 교통, 언어, 환전, 휴대전화 사용과 같은 기초 정보는 물론 호텔, 관광, 골프, 음식과 같은 관광 정보가 가득하다. 판매대금의 50%는 라오스 방비엥에 위치한 학교 '비엥싸마이'에 기부된다.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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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4 15:45:05 수정 2014-08-05 14:43:12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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