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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트-아유미 2년 만에 결별, 친한 연예인 각트는 누구?

입력 2014-08-07 17:49:19 수정 2014-08-07 17: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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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슈가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아유미(30)와 일본 유명 록가수 각트(41)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7일 “아유미와 각트가 2년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성격 차이와 바쁜 스케줄 등으로 인해 멀어졌다"고 결별 이유를 전했다.

아유미와 각트는 2012년 6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에서 데이트 사진을 공개해 스캔들이 났고 열애를 인정했다.

각트는 지난 3일 자신의 블로그에 ‘소중한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현재 심경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해 결별 보도가 사실임을 암시했다.

그는 “순식간에 한 달이 지났다. 엊그제 같다. 그렇지만 이렇게 시간은 지나간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도 이별도 그렇다”고 남겼다. 이어 “나의 한심함 때문에 소중한 미소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내게 포용력이 있었다면, 마음에 여유가 있었다면, 내 시간을 나누어 줄 수 있었다면…생각하면 끝이 없다”고 덧붙였다.

1973년생인 각트는 록그룹 말리스 미제르 멤버로 활동하다가 1999년 싱글 'Mizerable'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비주얼 록 가수로 유명한 그는 열정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총 1000만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하며 일본 '록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친한파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각트는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2005년에는 한국어로 녹음한 앨범을 발매해 화제가 됐다. 또한 그는 지난해 자신의 트위터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며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자 한다. 우린 가족이야"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아유미는 일본 현지에서 아이코닉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드라마 4편과 연극무대에 도전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8-07 17:49:19 수정 2014-08-07 17:49:1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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