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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서언-서준, 500일 맞아 남산 나들이

입력 2014-08-11 11:15:00 수정 2014-08-1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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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휘재 부부가 서언, 서준 쌍둥이를 데리고 남산에서 서울의 정취를 즐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9회에서는 ‘아빠의 무게’가 방송됐다. 이중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이서언-이서준 형제가 태어난 지 500일을 맞아 남산으로 가족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쌍둥이는 복장부터 완벽한 나들이 패션을 선보였다. 서언이는 엄마의 검은 티셔츠와 색깔을 맞춘 검은색 페도라를, 서준이는 아빠와 커플로 밀집 페도라를 써, 환상의 ‘패밀리 룩’을 완성했다.

완벽한 패밀리 룩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쌍둥이네는 남산 나들이의 필수 코스인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출발에 앞서 이휘재는 “둥이야~ 여기가 남산이라는 거야~ 높은 인물이 돼라~”라고 말하며, 든든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순간 케이블카가 덜컹거리자, 화들짝 놀라며 “뭐야! 무서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쌍둥이들은 하늘 높이 올라가는 케이블카 안에서도 창 밖으로 유유자적 서울 구경을 하는 ‘강심장 베이비’의 모습을 보여 어느새 늠름해진 모습으로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08-11 11:15:00 수정 2014-08-11 11:15: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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