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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빛나 둘째 임신으로 드라마 하차, 남편 정승우는 '미남 박사 골퍼'

입력 2014-08-11 16:02:05 수정 2014-08-11 17: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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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빛나의 둘째 임신 소식과 함께 남편 정승우 골퍼가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왕빛나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측은 "왕빛나가 현재 임신 3개월 차"라고 밝혔다.

이어 "임신 초기 상태라 안정을 취해야 해서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드라마 활동은 힘든 상태지만 추후 방송 활동이나 다른 연예 활동은 무리가 안 되는 선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은 휴식을 취하며 태교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과 함께 왕빛나의 남편 정승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왕빛나는 6세 연상의 프로골퍼 정승우와 2007년 결혼했으며 2009년에 첫 아들을 낳았다.

정승우는 1998년 골프에 입문해 2003년 세미 프로로 입단해 현재까지 활동 중에 있는 프로 골퍼다. 정승우는 '2013 서귀포 e-스포츠한마당'대회에서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0년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승우-왕빛나 부부는 왕빛나의 여동생 왕윤나가 2005년 프로 골퍼 김대섭과 결혼한 뒤 언니인 왕빛나에게 프로골퍼 정승우를 소개해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왕빛나는 2014년 tv조선 4부작 '아내스캔들-바람이분다', SBS 드라마 '두 여자의 방', '그래도 당신' 등으로 꾸준히 연기활동을 해 왔다.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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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1 16:02:05 수정 2014-08-11 17: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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