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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파이터 송효경 데뷔 첫 승 소감 "아들 덕분이다"

입력 2014-08-13 10:51:05 수정 2014-08-13 10: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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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파이터′ 송효경이 로드FC 데뷔 첫 승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진행된 로드FC 016 여성부 54㎏급에서 송효경은 기무라 하즈키를 꺾고 우승했다. 6전 6패 끝에 얻은 값진 승리였다.

경기 2라운드에서 송효경의 파운딩 펀치가 불을 뿜자 상대 감독이 수건을 던졌다. 이날 송효경 경기 동영상은 하룻만에 조회수 60만을 넘어서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싱글맘 파이터'로 알려졌지만 "'싱글맘 파이터'라는 꼬리표를 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송효경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엄마는 주는 것이 없는데, 우리 명우는 엄마에게 사랑을 베푼다. 엄마가 다칠까봐 고민하고 생각하는 모습에 기특하고 뭉클하다. 이런 사랑스러운 모습이 나에겐 행복한 선물이고 이겨야 하는 이유”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8일 송효경은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아들에 대한 질문에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 다음 주 다시 아이를 만나는데 그때 아이를 뜨겁게 포옹해주며 ′명우야, 엄마가 이렇게 잘할 수 있었던 건 네가 나의 분신이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뽀뽀해주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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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3 10:51:05 수정 2014-08-13 10:51:05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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