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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교, 김수로와의 첫 만남 언급 "학교에 칼 들고 왔더라"

입력 2014-08-14 10:11:15 수정 2014-08-14 15: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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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교가 김수로의 첫 인상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 등 대학시절부터 절친으로 지낸 배우들이 출연해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대학 입학 면접에서 김수로와 처음 마주친 경험을 털어놨다. 김민교는 “난 그때 쌍절곤과 봉을 들고 갔는데, 다음 차례인 김수로는 산만한 덩치에 칼을 들고 서있더라”고 말했다.

김민교는 “김수로가 나에게 ‘운동 좀 하셨나 봐요’라고 물으며 다가왔는데, 너무 무서워서 대답을 안 했다”고 덧붙였다.

김수로와 김민교는 서울예대 연극학과 93학번 동기다. 두 사람은 서울예대에 입학하기 전 중앙대 연영과에 지원하여 수천 명 중 앞뒤에 서서 시험을 본 인연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교는 1998년 영화 '성철'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영화 ‘라이터를 켜라’, ‘안녕! 유에프오’, ‘영화는 영화다’, ‘점쟁이들’에 출연해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또한 김민교는 tvN ‘SNL코리아’ 시즌2부터 크루로 합류해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새롭게 대중에게 주목받았다. 특히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동공연기는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최근 그는 tvN ‘잉여공주’를 통해 정극연기로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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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4 10:11:15 수정 2014-08-14 15: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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