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신생아부터 자동차에 카시트가 필수품이 됐다. 국내에서 인기를 끄는 브랜드들이 최근 진행하는 이벤트 및 신제품 특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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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이치(대표 이지홍)는 세계최대규모의 유아용품전시회인 2014상하이국제육아용품박람회(CBME: Children-Baby-Maternity Expo)에 참가해 2014 CBME AWARDS에서 베스트 베이비 카시트(2014 Best Baby Car-seat)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CBME전시회에 참여한 업체는 많지만 CBME AWARDS에 노미네이트에 이어 수상까지 한 기업은 국내 브랜드 중 다이치가 유일하다고.
CBME AWARDS에서 ‘베스트 베이비 카시트(2014 Best Baby Car-seat)’를 수상한 제품은 출시예정인 ‘퍼스트세븐 터치-픽스(First7 Touch-Fix)’이다. 이는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신제품으로 오는 28일 코엑스 베페 베이비페어(BeFe Babyfair)에서 국내에는 처음으로 공개된다.
‘퍼스트세븐 터치-픽스(First7 Touch-Fix)’는 신생아부터 7세까지 태울 수 있는 유아용 카시트로, 3중 구조의 헤드레스트가 ‘흔들린 아기 증후군(Shaken Baby Syndrome)’을 예방해주며, 5가지 쿠션으로 구성된 ‘에그-쉘 프로텍션 시스템(Egg-shell Protection System)’이 신생아를 보다 포근하고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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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메디앙스(대표 김영하)의 유아용품 편집숍 비비하우스는 독일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싸이벡스’의 카시트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싸이벡스(cybex) 제품은 안전, 디자인, 기능 세가지 원칙으로 제작돼 자동차의 메카인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각국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비비하우스에서 선보이는 카시트는 신생아용 ‘제로나’와 주니어용 ‘솔류션 큐픽스’ 2종이다.
‘제로나(SIRONA)’ 카시트는 신생아부터 ISO FIX 프레임으로 아이의 성장에 맞춰 다리 공간을 넓힐 수 있어 최대 5세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헤드레스트(머리 보호대)는 아이의 성장에 맞춰 11단계의 5점식 벨트와 동시에 세밀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등받이 각도 조절은 후방장착 시 7단계, 전방장착 5단계로 조절이 가능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좌석 시트를 차량에 장착한 상태에서 360도로 회전이 가능, 편안한 각도로 아이를 태우고 내릴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솔루션 큐픽스(Solution Q-fix)’는 3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들에게 최상의 안전성과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카시트 높이와 폭을 동시에 조절 가능토록 설계해 유연한 맞춤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특허 받은 3단계 머리보호대 기술로 아이가 숙면 중 고개가 앞으로 떨궈지는 것을 방지해 줄 뿐 아니라 측면 충돌 시 가장 중요한 머리와 목이 머리보호대와 측면보호대의 세이프 존에 머물도록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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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성산업의 순성카시트 또한 엄마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끄는 인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KBS 소비자고발 안전성테스트 1위에 빛나는 순성 카시트는 안전을 최고의 철학으로 삼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려 애쓰고 있다.
지난 4월 선보인 ‘2014 데일리 카시트 5종(2014 New Design5)’외에도 ‘데일리 카시트’가 베스트 셀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순성 데일리 카시트 New Design 5’는 국내 본사에 안전 연구소를 갖춰 국가에서 기준하는 안전 기준보다 더 높은 안전 기준으로 수백에서 수천 번 안전 테스트를 진행해 탄생된 제품이다.
또한, 국내 기준보다 까다로운 유럽 안전인증(ECE R44/ 04)을 획득하는 등 검증된 안전성을 갖춘 카시트다.
‘데일리 오가닉(Organic) 카시트’는 기존 4종에서 고급스러운 컬러와 습한 날씨에도 쾌적함이 지속되도록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매쉬 소재를 확대 적용한 2종, ‘데일리 베이직(Basic) 카시트’는 퍼플, 오렌지 등 트렌디한 컬러와 귀여운 동물 모양 패턴이 더해진 3종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카시트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올바른 장착은 물론 아이의 연령과 몸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