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위치한 JYJ 김준수의 토스카나 호텔이 전격 오픈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시에 따르면 김준수가 129억 원을 투자한 토스카나 호텔이 지난주에 준공허가를 완료했으며 9월 25일 오픈할 계획이다.
제주 토스카나 호텔은 지하 1층~지상 4층에 객실수 61실로 구성된 본관과, 고급형 풀빌라 4동으로 구성된 최고급 부띠끄 호텔이다. 다음달 1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인접추가부지 8천 평에 약 200여 실의 호텔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김준수는 "십대부터 해외 활동을 하며 다양한 풍경과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담아 오는 것을 즐겼다"며 "제주도에 처음 갔을 때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감동을 잊을 수 없었고, 그 제주도에 꿈의 공간을 짓고 싶었다. 내가 제주도에서 받은 느낌을 건축 인테리어에 그대로 담아 호텔을 찾는 분들이 특별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기를 원했다"고 호텔 오픈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해외 투어 인터뷰 때도 자주 밝혔지만, 야자수와 바다를 좋아해 토스카나 호텔에도 야자수와 잔디 등의 조경과 바다 전망과 야외 수영장에 특별히 더 많이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호텔의 수익금으로는 소외계층의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도 진행하고 싶다. 꿈이 이뤄진 것 같고 이국적인 토스카나 느낌의 완공된 호텔을 보고 아주 맘에 들었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총지배인 이하 50여 명의 직원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호텔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호텔 CEO로 변신한 김준수는 현재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 중이며 그가 속한 JYJ는 다음달 19일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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