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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 이혼으로 주목받는 임상아 가방, 비욘세-패리스 힐튼 사로잡아

입력 2014-08-27 19:10:20 수정 2014-08-27 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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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 가방 브랜드가 임상아 이혼 소식과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임상아는 1995년 SBS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가수로 변신해 '뮤지컬'이라는 곡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1998년 3집 앨범을 발표할 때쯤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뮤지컬 관련 오디션을 받던 중 돌연 미국 뉴욕의 파슨스 디자인 스쿨 패션 비즈니스 학과에 입학해 디자이너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후 그는 2006년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가방 브랜드 'Sang-A'를 론칭하며 디자이너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임상아 가방 브랜드인 'Sang-A'는 비욘세, 패리스 힐튼, 앤 헤서웨이 등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전 세계에 매장을 열 정도로 크게 성공했다. 현재 'Sang-A' 제품은 미국을 비롯한 캐나다, 두바이, 프랑스, 이탈리아 등 2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미국 21개 매장에서 큰 가방의 경우 2,000달러 전후로 판매되며 일부 가방은 9,000달러를 넘기도 한다. 클러치는 1,000달러 안팎이다.

한편 27일 임상아가 미국인 남편과의 10년 결혼생활을 청산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정확한 이혼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2010년 방송에서 미국에서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한 점을 감안할 때 그 이후로 보인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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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9:10:20 수정 2014-08-27 19:10:2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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