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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재스퍼 조, 가수 아버지와 배우 삼촌 화제…아버지인 조하문 히트곡은?

입력 2014-08-28 13:39:20 수정 2014-08-28 13: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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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조각미남 재스퍼 조의 노래 실력이 공개된다.

'슈퍼스타K6'에 출연한 올해 29살의 캐나다와 영국 유학파 출신의 아트디렉터인 재스퍼 조는 지난 첫 방송 이후 아버지가 가수 조하문이며 삼촌이 배우 최수종임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재스퍼 조의 아버지 조하문은 1980년 연세대학교 지질학과 3학년 재학 당시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데뷔한 조하문은 1987년 정규 1집 수록곡 ′이 밤을 다시 한번′이 히트하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이어 조하문은 2년 뒤 내놓은 정규 2집 앨범 수록곡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조하문은 신학을 공부해 목사가 됐고, 현재는 가요계를 떠나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28일 Mnet 측은 "지난 첫 방송 마지막 장면에 등장해 조각같은 외모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재니퍼 조가 29일 밤 두 번째 방송에서 故 김현식의 '이별의 종착역'을 선곡해 부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훤칠한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 매력적인 미소로 여심을 뒤흔든 그가 삶의 애환을 애절한 가사와 처연한 멜로디로 표현한 명곡 '이별의 종착역'을 어떻게 소화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첫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는 임도혁, 곽진언, 이예지, 브라이언 박, 송유빈 등 가창력과 매력을 겸비한 인상적인 참가자들을 대거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에 오는 29일 밤 11시 방송되는 2화에서는 애절한 발라드적 감성의 현직 교도관과 K-POP 커버곡으로 유튜브를 점령한 남성 흑인 뮤지션,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독특한 음색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등 남다른 스타일을 가진 기대주들이 등장해 첫 방송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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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13:39:20 수정 2014-08-28 13: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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