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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커플' 브란젤리나, 드디어 정식 부부 됐다

입력 2014-08-29 18:38:29 수정 2014-08-29 18: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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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 네이버 영화


안젤리나 졸리(39)와 브래드 피트(51) 커플이 지난 주말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두 사람의 대변인이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있는 대저택 샤토 미라발의 작은 예배당에서 6명의 자녀와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수년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다 이날 정식 부부가 됐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면서 터진 두 사람의 열애설은 시작부터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당시 유부남이었던 피트는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2005년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에 합의한 후 졸리에 대한 애정을 인정했다. 졸리 또한 2006년 1월 피트와 연인관계임을 공식 인정했고, 피트의 아이를 임신했음을 발표했다.

공식적인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동거하면서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다.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의 입양아 매덕스, 자하라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종종 포착되기도 했다. 피트는 아이들의 법적 아버지가 됐고, 2006년에는 두 사람 사이에 첫 딸인 샤일로가 태어났다. 2008년엔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를 얻어 다둥이 가족이 됐다.

동성애자 혼인이 인정될 때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던 두 사람은 수 년간 안정적인 동거 생활을 이어갔다. 그리고 아이들도 잇따라 태어났지만 정식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 선행을 베푸는 두 사람을 보며 대중들은 이들은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으로 인식했고, 두 사람의 관계가 변함없으리라는 믿음을 갖게 됐다. 이들은 ‘브란젤리나’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스타 커플이 됐다.

이들의 남다른 행보에 결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커져갔고 결별설과 결혼설도 수차례 이어졌다. 2010년에는 두 사람이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팬들을 놀라게 했다. 피트와 졸리는 해당 기사를 낸 영국 언론에 법적 대응으로 맞서며 완강히 부인했다. 2012년에는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 중이며 8월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사실과는 달랐다. 불화설이 제기될 때도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이를 일축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은 2012년 4월 약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올해 8월, 약혼 2년여 만에 두 사람은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6명의 자녀들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으며 약 10년에 걸쳐 온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한편 부부가 된 두 사람은 한 작품의 주연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피트가 캐스팅된 영화 '바이 더 씨(By the Sea)'는 졸리가 각본, 연출, 주연을 겸하는 작품이기 때문. 이 영화는 8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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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9 18:38:29 수정 2014-08-29 18: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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