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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33만원'…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은?

입력 2014-09-05 09:45:05 수정 2014-09-10 18: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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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올해 평균 추석 경비로 평균 33만원을 지출 할 것으로 예상했다.

잡코리아는 지난 3일 남녀 직장인 847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 평균 33만6430원을 지축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 여부에 따라 지출 계획에 차이가 있었다. 기혼 직장인(33.2%, 281명)들이 평균 39만여 원(390,035원) 지출한다고 답한데 비해 미혼 직장인(66.8%, 566명)들은 평균 22만여 원(220,371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약 17만원 이상 지출 금액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에는 ▲부모님 및 친지 용돈(57.0%)▲부모님·지인 선물 구매가 23.1%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차비·주류비(9.7%)▲ 음식 장만(7.8%) 등의 비용이 부담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이번 추석의 경우, 지출이 많은 여름 휴가철에 바로 이어져 금전적인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고향 방문 계획이 없는 직장인들은 추석 연휴를 이용해 휴식, 국내 여행 등 등 개인 활동을 취하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 출근을 하거나 해외여행을 가는 이들도 있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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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09:45:05 수정 2014-09-10 18:26:1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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