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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이상형 강제 공개…박준금 "가슴에 파이팅 있는…"

입력 2014-09-05 09:49:05 수정 2014-09-10 18: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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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혁이 주얼리 멤버 예원에게 호감을 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의남매 특집’으로 배우 박준금과 최진혁, 개그우먼 박경림, 개그맨 박수홍, 쥬얼리 예원,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박준금은 "예원이 최진혁의 이상형"이라고 폭로하며 "이 친구가 약간 가슴에 파이팅이 있는 분을 좋아한다"라고 말해 최진혁을 당황시켰다.

박준금의 말에 최진혁은 "나는 마른 여자를 싫어한다. 예원처럼 통통한 스타일이 좋다"며 박준금의 말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유재석은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보기 위한 OX를 시도했다. 최진혁과 예원은 ‘상대방을 보고 호감을 느꼈다’라는 질문에 동시에 O를 들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하지만 "나는 이 자리에서 연락처를 교환할 생각이 있다"는 질문에 최진혁만 O를 들고 예원이 X를 들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예원은 "한참 잘 돼 가고 있는데 저한테 너무 빠지실까 봐"라고 해명했다.

게다가 박준금은 "최진혁이 ‘응급남녀’ 출연 당시 함께 열연한 배우 최여진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박준금은 "최여진이 다른 곳을 보다가 '안구정화!' 하면서 최진혁을 봤다. 그런데 최진혁이 수줍어서 그걸 못 받아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준금은 "그러던 중 어느 날 최진혁의 반전이 있었다"며 "최진혁이 '(박준금)선생님 코디네이터가 되게 예쁘게 생겼다'고 말하더라. 코디는 귀여운 얼굴에 통통한 몸매다"라고 설명했다.

박준금은 "그 얘기를 코디에게 전했더니, 새벽 촬영 때 풀 메이크업을 하고 나타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진혁과 박준금은 4월 종영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작품에는 최진혁과 박준금을 비롯해 송지효, 이필모, 최여진, 클라라 등이 출연했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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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09:49:05 수정 2014-09-10 18:26:0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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