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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원 부인 오렌지라라, 박사 과정-재일교포-미코 3色 이력에 누구?

입력 2014-09-11 09:43:22 수정 2014-09-11 09: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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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고세원이 아내 오렌지라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에는 배우 고세원, 원기준,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고세원은 아내가 가수로 활동했던 사실을 밝히며 "당시 소속사가 오렌지팩토리라 오렌지라라라고 불렸다. 소속사를 떠나고 이름이 라라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라라 씨는 싱어송 라이터다. '달링'이라는 곡으로 1집을 발표했다. 지금은 집에서 밥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세원은 "아내는 재일교포 출신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일본에서 다녔고, 고등학교 때는 호주로 유학을 떠났다.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미스재팬 진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고세원은 "유행어가 있다고 들었다"는 MC들의 질문에 '~한다규'를 언급하며 "'막돼먹은 영애씨' 프로그램에서 나왔다. 그전부터 친구들이랑 하던 말투다"라고 답했다. 그는 "당시 (상대역) 그 친구랑 얘기하다가 '이거 아니잖아 왜 그러냐규' 이렇게 말했다. 재밌어서 농담처럼 하다가 대사에 집어넣었는데 반응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세원의 아내 오렌지라라는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일본 진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어린 시절 일본과 호주에서 지내 일본어와 영어에 능통하고 미모 또한 출중했기 때문에 가수 데뷔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2007년 1집 앨범 'Private'를 발표하고 가수로 나선 그녀는 연기자의 꿈도 버릴 수 없어 뮤지컬 등에 출연했다.

고세원과는 뮤지컬 '러브 인 카푸치노'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서울 강남 르네상스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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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1 09:43:22 수정 2014-09-11 09:43:23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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