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JTBC ‘닥터의 승부’에서는 박준규의 24시간을 관찰한 건강카메라를 통해 11인의 의사들이 각 과별로 수명을 늘리는 습관과 수명을 줄이는 습관을 체크해준다.
이 날의 의뢰인 박준규의 24시간을 촬영한 건강 카메라에서는 7성급 호텔 못지않은 럭셔리한 해피하우스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그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점은 아내가 차려준 밥상을 ‘맛있다’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맛있게 먹는 박준규의 모습.
이에 아내 진송아는 “나는 MSG 예찬론자다. 약간의 MSG가 음식의 맛을 좋게 한다. 우리 가족은 맛있게 먹자 주의이기 때문에 조금씩은 쓰고 있다”며 MSG를 맛의 비법으로 꼽았다.
이를 지켜보던 전문의는 “MSG는 정상적인 조미료이다. MSG를 먹고 부작용이 생기려면, 음식 없이 MSG만 3g이상 먹어야 한다. 우리나라처럼 국, 찌개를 많이 먹는 문화에서는 오히려 MSG를 사용하는 것이 소금을 적게 넣기 때문에 좋다”며 아내 진송아의 MSG예찬을 칭찬했다는 후문.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