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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부진 ‘해무’, IPTV 서비스 시작

입력 2014-09-18 20:55:09 수정 2014-09-18 20: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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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무’가 IPTV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무’는 18일부터 KT olleh tv, SK Btv, LG U+tv 등 IPTV와 디지털 케이블 홈 초이스, 모바일 서비스 구글 플러스, 삼성 HUB, T스토어와 주요 포털 사이트 및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심성보 감독의 영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6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에서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이다. 배우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등이 열연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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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는 개봉 당시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했지만 지난 10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7만 명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최소 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객들은 "때마침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너무 많이 개봉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명량'은 1700만 명,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84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09-18 20:55:09 수정 2014-09-18 20: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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